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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하는 경찰관님께 고마움을.......
작성자 노용재 등록일 2004-01-04 조회수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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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된 조류독감 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동참하여 주신 전남지방경찰청장님을 비롯한 관계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번 조류독감으로 우리구에도 많은 영세농가들이 두렵고,어려움에 처해 있었고 또한 살처분 농가가 발생되었을때는 실무자로써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까 하는 막연함에 답답스러웠습니다.
조류독감은 인체에 영향이 있다는 보도로 일반인들조차 접근을 거부하려는 것때문에 많은 애로를 느끼고 있는차에 청장님의 결단으로 경찰관님들의 동참으로 약12,000수의 오리를 살처분 할수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눈보라와 바람이 얼마나 거쎄게 휘몰아 치든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오후 5시가 넘게 작업을 해주신 경찰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83중대 중대장님을 비롯한 소대장님!
넘 겸손하시고 당연함을 강조 하실땐 우리가 부끄러웠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농토를 지켜가고있는 농업인에게는 크나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하루였습니다.
많은 민생분야가 산적되어 있는데도 농업인의 아픔을 외면하시지 않고 같이 하여주신 전남지방경찰청장님, 83중대 경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2004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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