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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창설 60주년을 보내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7-04 조회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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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창설 60주년을 보내며




이번에 성대한 축하잔치를 마련해 주신 경찰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많은 내외빈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여자경찰 창설 60주년은 참으로 시련과 풍진과, 보람과 영광의 역사였습니다.


광복의 구질서와 신질서가 교차되는 혼돈속에서 건국의 선구자로 앞장섰고 6.25 동란시에는 “후방 치안은 여경이다”라는 구호아래 피난민 보호, 전쟁고아보호, 부상자 간호, 대공선무공작 등 눈물겨운 투쟁을 벌였고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웠던 60-70년대에는 대민봉사와 청소년선도에 전력했습니다.


‘86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대회 경호경비 등으로, 국가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건국, 구국, 호국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진정 21세기를 맞아 양성평등 최우수기관으로서 여경시대가 열렸음을 축하합니다.


옛 고사성어에 송무백열(松茂栢悅)이란 말이 있습니다.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는 뜻으로 현직이 잘되면 경우선배가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여경재향경우회도 더욱 힘을 모아 자랑스런 후배들의 후원자가 되고 성원할 것을 약속합니다. 끝으로 우리 여자경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06. 6. 30.


대한민국여경재향경우회장


이 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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