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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청소년 서울명소 탐방 / 견학 나들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6-03 조회수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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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방문. 청와대 등 명소를 방문하는 귀중한 체험의 시간을 갖게됩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할수있는 공간이 부족함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박3일의 여정이지만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충분히 가질수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장의 인사말이 끝나자 오늘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즐거운 발걸음으로 버스에 오르기 시작했다


곡성경찰서(서장 허남석)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곡성지구회(회장 오기종)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진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모범청소년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24명을 선발. 5. 22~24일 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청와대, 경복궁, 63빌딩, 방송국. 서울지방경찰청. 경찰박물관. 에버랜드 등 서울의 명소들을 탐방/ 견학을 실시했다



07:00시 설레임과 부푼꿈으로 단잠을 못이룬 어린이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서장과 직원 등의 환송속에 곡성경찰서 서정을 빠져나가자 아이들의 터질듯한 함성은 쉽게 그칠줄을 몰랐다 약5시간이 소요되는 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피로도 잊은 채 지나치는 사물을 바라보며 머지않아 도착할 서울의 모습을 그려대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여러시간을 달려 도착한곳은 서울 마포경찰서. 이곳엔 이미 아이들의 서울명소탐방을 적극 후원한 마포경찰서 서장과 직원 및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마포지구회 임원들이 나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의 따뜻한 환영은 서울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의 기쁨을 배가 시켰고 아이들은 순박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감사인사를 표했다 




2박3일간의 짜여진 탐방스케줄에 따라 서울도착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잠시의 휴식에 이어 탐방견학이 실시됐는데 첫 방문지는 조상의 숨결이 느껴지는 경북궁으로 최근 방송에서 자주 접하는 사극드라마의 영향인지 아이들은 여기는 근정전. 저곳은 교태전 하며 서로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어 도착한곳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통령이 기거하는 청와대로 주변의 삼엄한 경비에 선뜻 무서움을 느끼면서도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걸으면서 사뭇 미래의 지도자를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도 비쳐졌다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경찰박물관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경찰60년 역사가 한곳에 모여있는 박물관의 위용에 감탄하며 준비한 필기구를 이용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꼼꼼하게 기록을 하는가하면 1층에 마련 된 경찰복장을 갖추고 멋진 포즈로 사진촬영을 가졌으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박물관 2층에 마련된 시물레이션 사격장에선 미래형사를 꿈꾸며 과녁을 향해 힘찬 방아쇠를 당기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일반인들의 방문.견학 코스로 널리 알려진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센터와112지령실의 위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안내를 맡은 여경의 설명을 놓칠세라 귀기울이는 아이들의 모습은 천진 그자체였다. 


이윽고 하루의 일정이 끝난 시간. 아이들은 서울가정체험 일환으로 실시된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받은 마포경찰서 직원들의 가정으로 각자 분산. 편안하고 푸근한 잠자리 제공과 더불어 비록 하루의 짧은 일정이지만 가족들의 일원이 되어 서울에서의 행복한 첫날밤을 보냈다 


아이들의 서울나들이를 반기는 듯 화창하게 맑은 날씨는 더없이 푸르고 밝기만 했다 이날의 여정은 에버랜드 국내최대 놀이동산으로 아이들의 설레임은 극치 그 이상이었다 


이름조차 생소한 놀이기구를 타며 환성을 질러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행사를 마련한 청소년 육성회 간부들은 현재 도시지역에만 집중되어있는 체육/문화공간 시설 등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이날 아이들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곡성지구회 오기종 회장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마포지구회 임원들이 제공한 푸짐한 만찬을 들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행복감을 느끼며 서울나들이 둘째날을 보냈다




전날의 피로도 잊은 채 아이들은 아침일찍부터 행사장 탐방.견학에 나섰다 이날의 일정은 MBC방송국.  한강순찰대. 63빌딩 방문이었다 여의도에 자리한 MBC방송국에 들어서자 TV등을 통해 볼수있었던 낯익은 연예인들의 모습은 항상 동경해왔던 대로 멋있있고 학교 친구들에게 충분한 자랑거리였다.


이어 자리를 옮긴 장소는 서울의 젖줄. 한강의 치안을 책임지는 한강순찰대를 방문한 아이들은 경찰에서 제공한 수상보트에 몸을 싣고 드넓게 펼쳐진 한강을 내달릴때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견학 마지막 코스인 국내 최고높이의 건물인 63빌딩으로 밑에서 쳐다만 봐도 어지러울 정도였고 아이들은 설레는 흥분속에 앞다퉈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 최고층 전망대로 올라섰고 눈앞에 펼쳐진 서울의 드넓은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고 망원경을 통해 저멀리 인천의 모습이 어슴프레 눈에 들어오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귀경에 앞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마포지구회에서 마련한 만찬장을 방문한 마포경찰서 홍성삼 서장은 어린이 한명. 한명의 손을 잡으며 " 청소년의 본분을 잊지말고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자신에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당부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했다



2박3일의 길고도 짧은 여정의 귀중한 시간을 마친 청소년들은 청소년의달 5월에 펼쳐진 뜻밖의 선물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한아름 안고 기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걸움을 향했다


곡성경찰서는 이번 서울명소탐방을 위해 관내 각급학교장 및 지역사회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어린이를 대상으로 민. 경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충분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청소년을 선발했다


한편 이번 서울 명소탐방을 위해 곡성군청에서 차량을 지원해 줬으며 평소 청소년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펼치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곡성지구회(회장: 오기종)협찬과 결연을 맺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마포지구회와 서울 마포경찰서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곡성 어린이 서울명소탐방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펼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마포지구회와 마포경찰서는 현 허남석 곡성경찰서장이 지난 05.2.3-06.3.6일까지 59대 서장으로 재직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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