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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경찰서 강력팀 형사님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한원 등록일 2015-06-28 조회수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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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회사원입니다.
지난 5월 18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도난 당했습니다.
주소지 관할지구대에 도난 신고를 하고 시간이 흘러 한 달이 지났을 즈음 관할경찰서 담당 형사님한테 범인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주위에서 말씀하기를 범인을 잡아도 차를 못 찾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범인도 잡고 차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참으로 기뻤습니다. 범인을 잡은 곳은 다름 아닌 전남에 있는 무안경찰서 강력팀이라고 했습니다. 관할 경찰서 형사님이 무안 경찰서 강력팀 형사님들이 3일 동안 잠복을 해서 범인을 잡았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차를 찾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빨리 차를 찾고 싶은 마음에 무안경찰서 담당 형사님께 첮화를 해서 언제쯤 찾을 수 있는지 문의를 하니 그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셨냐며 조사를 마무리 하는대로 직접 인천으로 올라오셔서 차를 찾아 주신다고 아주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요즘 형사님들은 예전 같이 무뚝뚝하지 않고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몇 일후 무안경찰서 형사님 한테 차를 찾았으니 오셔서 차를 인수해 가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날 제가 바로 갈 상황이 안돼서 시간이 걸리겠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일을 다 보고 오셔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가보니 차는 멀쩡한 상태로 있었으며, 형사님들이 무안에서 새벽에 올라오셔서 반나절 이상 찾아다니다가 차를 찾으셨다고 합니다. 근처 지구대에서 인수증에 확인을 해주고 고마운 마음에 집사람이 음료수를 사러간 사이 괜찮다며 오늘 당직이시라 바로 무안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이번 계기로 저는 대한민국 경찰관들의 노고와 친철함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멀리 무안에서 올라와 차를 찾아주신 무안경찰서 강력팀 김건우 형사님, 김영호 형사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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