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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사랑을 싹틔운 거룩한 얼
작성자 신승진 등록일 2003-12-26 조회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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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고향은 신안군 신의면입니다. 노부모께서는 노환에도 불구하시고 도시보다는 고향땅에서 기거하시기를 선호하시기 때문에 자식의 도리를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헌신적으로 노인분들께 봉사하는 경찰관이 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신의면 파출소의 최종원 소장님과 직원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관내의 치안관계는 물론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데 저의 노친께도 여러번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주셔서 지금은 비교적 안정을 취하고 계신 형편입니다. 이 고마움을 어찌 이 짧은 글로써 표현하겠습니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글을 드리는 근본 이유는 다른 것에 있습니다. 신의파출소에서는 관내 어려운 분들과 결연을 맺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해 드린다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사업이 전남의 모든 지역으로 파급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고된업무와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다도해에 사랑의 씨앗을 뿌린 경찰관께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완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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