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간단하게 몇자 적습니다
몇칠전 2/8(수) 있있던 일입니다
저의 딸아이는 올해 해남서초교 졸업반 6학년입니다
그날 아침 딸아이랑 친구한명이랑 같이 등교을 하고 있는데
저희 아파트 앞 택시승강장 건너편 바다유통을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2명의 언니들이 따라오라고 했답니다
애들은 무서워도 따라 갔더니 언니들 왈 가출해서 돈이 없다고 돈을
달라고 했데요
애들은 얼마되지는 않지만 줘답니다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요즘 참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딸아이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등교길에 또 만날까봐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시고
등하교길에 읍내 순찰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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