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규 전남경찰청장은 10. 1. 20(수) 아동(장애인) 성폭력 전담수사반인 “원스톱기동수사대” 발대 및 현판식을 갖고 아동(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온 힘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달말 개소예정인 순천성가롤로 병원에 여경과 상담사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1차 수사를 담당하던 “원스톱지원센터”와 “여경기동수사대”를 통합한 것으로서, 그동안 아동(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경우,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피해자에 대한 녹화진술 등 1차 수사 후에 발생지 관할 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관이 가해자 검거 및 조사 등 이원화된 수사체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가 부인하거나 불충분한 진술증거 등 가해자와의 불가피한 대질신문을 위한 반복 출석 등 인한 2차 피해 우려도 높았습니다. 따라서 이원화된 수사체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피해자 조사부터 검찰 송치까지 전담하는 “원스톱기동수사대” 를 운영함으로서 2차 피해 예방은 물론 전담수사를 통한 신속한 수사종결 등으로 피해자의 인권보호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원스톱기동수사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전담 경찰관 전원에게 아동심리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피해자에 대한 심리이해, 행동진술 분석 기법 등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담 당 : 경감 고은경(062-607-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