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8일 오후 청사 1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 대책회의를 갖고 대회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전담경비대를 발족하는 등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담경비대는 1만4천389명으로 구성되며 대회 기간에 경기장 주변 및 선수단 숙소 등의 경비를 맡게 된다.

경찰은 특히 북한 참가단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담 경비대를 편성, 24시간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 23일간 백두산과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전국 봉송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시차별 교통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