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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성파출소 방범자문회 "을 발족시키고 떠나시는 김 형진 소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남궁수원 등록일 2011-08-02 조회수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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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긴 장마였습니다.
치안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경찰관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에 저희 지역의 법성파출소 김 형진 소장이 전보발령되었기에
섭섭한 마음을 금할길 없어 몇자 올립니다.

" 영광하면 굴비 ! 굴비하면 법성포. " 의 법성파출소 방범자문회 회원들
입니다.
바다와 항구를 가지고있는 법성포는 옛부터 산업활동이 왕성한 곳이라,
지역치안및 주민 안전망이 강하게 요구되는 곳입니다.

농어촌지역에서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의용소방대'와, 치안방범과
고령의 노약자들을 위한 봉사단체의 '자율방범대'는 꼭 있어야할 봉사단체
들일 것입니다.

법성포에도 자율방범대가 황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농어촌 인구의
감소 2 ,청년들의 도시 집중화와 탈농어촌 현상 3, 치안방범활동에 지역민의
관심부족. 등의 이유들로 인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약화되어갔습니다.

이에 자율방범대활동에 관심있는 배정백,홍길수,김정덕님등 지역민들과
자율방범대 출신의 전역 선배들이 함께하여, 자율방범대 후원을 위한
"법성파출소 방범자문회"가 결성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중심에는
김 형진 소장의 헌신적 노력이 함께하였기에 가능 했던 일 입니다.

그리하여 "법성파출소 방범자문회"는 지난 7월 첫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함께한 20명의 회원들은 이 모임을 매월 집회을 갖는 모임으로 정례화
하기로 의결하였고, 자율방범대에 매월 정기적으로 50만원 정도의
활동후원금을 지원키로 하였습니다.

향후 '법성파출소 방범자문회'와 '법성파출소 자율방범대'는 지역치안을 위한
방범황동을 강화하고, 농어촌 독립부락의 도로와 주민복지회관앞에 CCTV
을 설치하여 어른신들의 안전활동과 치안방범에 매진토록 결의하였습니다.

이제 막 출발하려는 방범자문회의 활동에 붉은열매을 보지못하고, 관내
지역으로 발령나는 김 형진 소장님께 감사와 섭섭한 마음을 보냅니다.

신임 영광경찰서장님의 법성지역 초도 방문때,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 드렸
었지만, 임기가 만료되었고 정기적인 인사발령으로 이해합니다. 그렇지만도
회원 모두들 섭섭해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씨앗을 뿌린 "방범자문회"는 후임소장님과 함께 지역의 치안을 보좌하는
굵은 열매로 성장될 것입니다.

항상 건겅하시고 다시 뵙게되길 기원합니다. 지역에 힘써주신 노고을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법성파출소 방범자문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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