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찰, 여성․아동이 안전한 전남 만들기 다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웅규)은, 2010년 3월 17일 전남지방경찰청 남도마루에서「여성․아동이 안전한 전남 만들기」를 위한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지방경찰청장 및 21개 경찰서장, 상설중대장 등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사건 관련 성범죄 대응 방안, 경찰관 자체비리 근절을 위한 기강확립 방안, 파출소 체제 전환 등 현안 업무 공유 및 민생치안 강화를 위한 치안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한 전남경찰 지휘부들의 폭녋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 방지 위한 성범죄자 특별 관리방안을 마련, 아동․여성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개발 지역․공폐가 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방범구역 지정, 초․중․고등학교 등하교시 경찰관 경력 배치, 범죄사각지대 cctv설치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시하면서 이와 함께 도민 눈높이에 맞는 풀뿌리 치안 체제 확립을 위해 추진중인 파출소 체제 전환을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의 신뢰를 져버리는 업소유착 등 경찰관 비리에 대해서는 징계․사법처리 등을 통해 엄중히 대처할 것을 예고했다.

담당 : 경감 임준영 (062-607-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