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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양면 파출소님들의 고마움.
작성자 천판욱 등록일 2003-11-07 조회수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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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 파출소 직원님들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전주 진북초등학교 교사인데 2003년 2월 21일에 저희반 어린이 2명과 전주발 05시 21분 기차를 타고 순천을 거쳐 목포행 열차를 타고 이양역에서 하차하여 쌍봉사를 가려고 하니 09시였습니다.
처음 가본 지역이라 물어서 쌍봉사를 가려고하니 시내버스가 금방 가 버렸답니다.
낮 선곳에서 어린이 2명과 교사인 저는 난감했는데 파출소 순찰차가 다니면서 교통 정리나 주민을 잘 안내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서 차에 다가가 부탁을 했더니
너무도 고맙게 잠깐만 기다리면 ( 파출소에 가서 무엇을 놓고 오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도와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잠시후 2분이 오셔서 우리 3명을 태우고 가시는데===쌍봉사에 대해 안내와 아침은 먹었느냐, 이렇게 찬 겨울에 조심하라고까지 알려 주시는 소장님의 (안경 낀==안경을 끼신것 같기도하고 안 끼신것 같기도함) 그 인자한 모습에 ===== 아, 지금까지 항상 멀리했던 그 경찰님들의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고 ===== 감사. 고마움 , 국민의 보호자 ,어려울 때 도와주시는 친근한 경찰 본연의 모습을 체험했습니다.

쌍봉사에 도착하자 인사를 하시며 나올 때도 어려우면 연락하라는 다정한 말씀에 정말 저와 저의 제자 2명은 너무 고마움을 느끼며 쌍봉사를 잘 문화답사했습니다.
그리고 계획대로 보성 녹차밭,낙안읍성 까지 문화답사를 하는데 하루 종일 그 2분의 고마움에 우리는 기쁨이 2배가 되었습니다.

그 분들의 성함도 모르고 주소도 모르나 이양 파출소는 기억합니다.
그 2분의 도움이 없었으면 우리는 택시나 걸어서 가다가 지나 가는 차를 손들고 추워서 마음도 무거웠을 텐데..................

===== 이제야 생각하니 너무나 늦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함께 담아 널리 알려드리고자 씁니다.=====

저는 지금도 전주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며 전남 지방을 문화답사 가면 그분들이 생각나
전남이 아니===경찰님들의 도움이 ===참 너무 좋고,멋있고,감사하여 전남의 문화와 멋과 맛 인심 모두를 더 더욱 사랑하고 올해에도 보성 녹차밭을 여러번 다녀 왔습니다.

다시 한번 소장님 큰 목소리로 멀리서 "감/사/합/니/다."

" 정/말/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소서.2분 감사합니다.
영원한 멋있는 경찰님으로 근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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