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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당직실에 권합니다.
작성자 김병석 등록일 2014-05-02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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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청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2014. 04. 26. 19:30경 본인을 포함한 일행은 완도대성병원장례식장에 조문을 가고자,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완도를 향하였습니다.
호남고속도로를 벗어나면서 승용차에 가스를 충전하지 못하였음을 깨닫고 나주, 영암 국도를 따라 운행함에 있어, 밤 늦은 시각이라서인지 이상하게도 영업하는 가스충전소가 눈에 띄지 않기에, 해남읍내에는 영업중인 가스충전소가 있으려니 판단하고 해남읍내로 진입하여 해남경찰서로 찾아갔습니다.
정문에 도착하니 의경으로 보이는 경찰관 2명이 있어, 그들에게 해남읍내에 이 시각에 영업하는 가스충전소가 있는지 문의하자 그 의경은 경비실내로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당직책임자(경감계급)로 보이는 경찰관과 함께 나와서 하는 말이 이곳 해남에는 가스충전소가 2개 있는데 모두 주간에만 영업한다는 답변으로 그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본인은 매우 난감하던차, 일행중 한명으로부터 해남에 야간영업을 하는 택시가 있다면 분명 어딘가에 늦은 시각까지 영업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면서, 지나가는 택시에게 물어 00:30까지 운영하는 가스충전소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곳에 들러 주유를 마치고 완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흔히들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합니다.
이는 곧 국민의 생활 저변의 편익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경찰의 역할을 지칭하는 것이며, 나아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에게 언제든지 즉각적인 도움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 승용차에 위급한 환자가 타고 있었다거나 또는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었다면 문제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차제에 기회가 된다면 적어도 당직실만큼은 각종 편익에 관한 정보들을 비치하여 안내가 될 수 있도록 함이 어떠한지요
감사합니다.
차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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