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담양경찰서
  • 알림공간보도자료
상세보기
짧은 설 연휴 - 설날 전후일 정오시간대 경부선은 피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2-13 조회수 1100
첨부파일 첨부파일 설교통관리(덧붙임).hwp   
짧은 설 연휴 - 설날 전후일 정오시간대 경부선은 피하세요!
- 경찰청, 설 연휴 맞아 특별 교통관리 대책 시행 -

경찰청에서는 설 연휴기간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대이동에 대비하여 2007년 2월 16일 낮 12시부터 2월 20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전국 교통경찰을 총동원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1일 최대 교통경찰 5천885명 헬기 순찰차 등 장비 2천449대 동원

금년 설은 2006년 설에 비해 고창에서 담양간 고속도로 개통 및 경부선과 88선 일부구간 확장으로 호남 영남지역 교통상황은 개선되었으나 여타 지역 고속도로상황은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연휴기간이 짧아(3일) 귀성 귀경길 모두 혼잡 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성은 2월 17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귀경은 2월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가장 혼잡하고 이용노선은 경부선 37.6퍼센트 서해안선 15.4퍼센트 중부선 9.0퍼센트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를 이용 할 차량은 작년 설에 비해 4.2퍼센트 늘어난 1천634만여대(2006년 설:1천567만대)로 승용차를 이용 할 경우 서울에서 대전(5시40분) 서울에서 부산(8시간30분) 서울에서 광주(7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속도로 IC 통제 및 버스전용차로 실시할 예정으로 고속도로 진입 통제의 경우 교통수요 조절을 위해 교통수요가 높은 경부선 및 서해안선의 통제 구간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교통분산 효과가 미미했던 영동선 귀성방향 용인IC 및 귀경방향 양지IC와 중부선 귀경방향 곤지암IC를 통제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설 연휴 전날인 2월 16일 낮 12시부터 실시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버스터미널과 연결되는 시내도로 중 일부 구간에 대해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야간 심야시간대에 주요국도에 설치된 신호등을 주방향으로 길게 주도록 신호주기를 조정하여 귀성 귀경차량을 우선 소통시키며 건설교통부와 협조하여 설 연휴기간 중 공사중인 일반국도 4개소(23.3km)를 임시 개통키로 하였다
* 국도 임시 개통구간 : 붙임 2 참조

헬기 이용 사고요인행위 단속 및 응급수송체계 구축 등 교통안전대책 강구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혼잡지역에 교통경찰(기동대)을 집중배치 하여 도로안내 및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중앙선침범 음주 무면허 과속 등 사고요인 행위 단속은 물론 갓길 버스전용차로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는 한편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후송을 위하여 주요 TG 또는 휴게소 등에 헬기 임시 착륙장소 56개 지점과 헬기 착륙이 가능한 47개 병원을 지정하고 헬기 18대를 배치키로 하였다.

아울러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가 합동으로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 16개소에 교통서비스센터를 설치 교통소통 및 사고처리와 민원접수 해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끝으로 귀성 귀경객들에 대한 당부사항으로는 조급한 마음에서 반대방향의 교통을 의식하지 않는 중앙선침범과 안전거리미확보 과속운전을 자제하고 귀성 또는 귀경 할 때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한 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것과 고속도로 정체시 국도 지방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지도를 휴대하고 교통방송 등 교통정보 상시 청취하며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운행 중 고장으로 불편을 겪거나 정체를 유발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과 새벽 늦게까지 가족과의 여흥을 자제하고 출발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졸음운전이나 위험한 갓길에 차량을 세워두고 휴식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 당 : 교통관리관실 교통안전담당관실 경정 박종욱(02-313-0672)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