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담양경찰서
  • 알림공간공지사항
상세보기
믿음직한 곡성경찰관 신속한 조치로 전화사기 예방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4-08 조회수 1144
첨부파일  

"납치ㆍ환급금ㆍ택배반송"을 미끼로 하는 전화사기를 예방하는 홍보를 많이 하고 있으나, 전화받는 사람을 순간 당황하게 만드는 고도의 사기수법에 누구나 쉽게 사기를 당할수 있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4.7(화). 오전, 곡성 겸면 마전리에 사는 김모씨(52세,여)는 "당신 아들 000을 납치했는데 이미 손가락을 다 잘라버렸고 눈도 뽑아 버렸다, 전화를 끊지 말고 시키는 대로 2천만원을 송금해라 그렇지 않으면 아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하면서 " 엄마 나 눈이 안보여' 라는 목소리를 들려 주는  전화를 받고 당황하여 통장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돈을 송금할테니 우리 아들을 살려 주세요" 라며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김씨를 발견한  옥산파출소 김준용, 정점영 경장의 신속한 조치로 사기 피해를 모면했다.


김모씨는 전화사기에 주의하라는 말을 수없이 많이 들었지만 "아들을 납치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당황되어 돈을 입금시키려고 하는데 경찰관이 전화기를 빼앗아가 "우리 아들이 죽는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관을 원망하였던 것이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