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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김창희 순경님을 격려해주십시오
작성자 화순사평중학교 교사 등록일 2003-10-02 조회수 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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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화순사평중학교 학생부장 한 찬입니다.
김창희 순경님을 칭찬과 더불어 격려해주십시오.
죄송스럽게도 직위 계급도 미처 여쭈어보지 못해서 그냥 순경님이라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민주경찰 대미경찰이라는 미화된 언어적 표현을 떠나서 정말 마음으로 정성으로 배풀어주신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저번 9월 30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남 실업교육박람회에 저희 학교 학생들을 인솔한 학생부장입니다
갑자기 저희 학생이 배가 아프고 열이나고 두드러기가 나서 급한 마음에 관광버스로 후송하려다 지역의 지리를 몰라 안되겠다 생각되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바, 119에 연락하라시는 다른 분들을 뿌리치고 님이 순찰차로 데려다 주시겠다는 말씀이 우선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경찰차에서 저의 학생이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밑으로 크나큰실수를 했지요
순간 저도 얼마나 당황했는지
인사나 드릴려고 했는데 아이를 씻어주어야 했기에 화장실에 데리고 갔지요 곧이어 나가 보았지만 벌써 임무에 복귀하셔서 뵙지 못했습니다.
순찰차는 어떻게 세차하셨는지 ? 지금은 냄새가 나지 않는지?
죄송스러움보다 고마운 마음이 앞서 이글을 띄웁니다.
경찰의 임무로 당연하다시며 고마움의 표현을 뿌리치시던 모습이 너무도 저와 동행한 학생 선생님의 인상에 깊이 베어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모든 경찰분들이 그냥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하신데도 도움을 받은 저는 당신의 눈빛과 행동에서 진심을 보았기에 그냥 지나칠수 없음을 어떻하지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글로 그 고마움을 전할 수 밖에 없음을 안타까이 여깁니다.
물론 저희학교 다른 학생들한테는 지금도 비밀입니다.
청장님은 행복하시고 믿음직하시겠네요. 이런분들이 근무하셔서 든든하시지요?
경찰체제는 어떤지 모르지만요 이런분들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곳에 이글을 띄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이글을 읽는 분들께도 김순경님한테 격려전화 부탁드립니다.
(753-0744)
내게 가까이 있는 경찰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전남 화순군 남면 벽송리 화순사평중학교 교사 한 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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