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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개속에 조난당한 등산객 구출한 경찰관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박길림 등록일 2018-07-16 조회수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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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개 속에 조난당한 등산객 구출을 보면서,
조도파출소 박상훈 경사님과 김춘추 경장님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2018년 7월 12일 20:40경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내용은 등산객이 산행 중 길을 잃고 해매고 있다는 조난신고를 받았답니다. 신금 산 정상에서 1.6km쯤에서 안개가 자욱하고 캄캄하여 위치를 분간하기가 어렵고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른다고 하는 신고였답니다.
신금 산 산행 들머리에서 조난자와 통화를 하여 주변 위치를 촬영 하여 메시지로 보내라고 하여 위치를 확인 후 탈출로를 안내 하산토록 유도 하고 그쪽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경적을 울려주고 구조 자가 간다는 신호를 보내 안도감을 갖도록 스마트폰 전등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안정시켜 22:00경 조난자를 발견했는데 산속에서 너무나 해매고 다녔는지라 만나는 순간 마치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광경이었습니다.
두 분의 경찰관은 조도 산은 뱀이 많다는 걸 알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 응급조치할 의약품과 고무줄 및 물을 준비하여 가지고 가서 물을 먹여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는 것을 본 순간 역시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고 하더니 주민들이 믿고 살 수 있다는 걸 현장에서 목격하였습니다.
캄캄한 밤에 조난신고를 접수하고 낯에도 가기가 힘든 암벽 산을 안개가 자욱한 밤에 출동한 두 경찰관을 보면서 주민의 한사람으로써 혼자만 알고 있기보다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기가 할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을 보면서 칭찬의 글을 올리오니 이러한 직원들의 사기도 올려 주기위해선 윗사람들의 격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면서 칭찬의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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