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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로움에 감사드리며 깊은 감명받았습니다.
작성자 김남선 등록일 2008-05-25 조회수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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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고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영광이 아닌 타지역(나주)에서 주말이면 아이를 데리러 가곤 합니다.
지난 23일 금요일 저녁에 아주 깊은 감동과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돌아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학교앞에서 늦은밤 교통정리를 해 주시는 경찰분들과 해병전우회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고 영광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타지역에서 매월 마지막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러 부모들이 학교를 찾는데,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옆길에 주차를 하고 있을때면 지나는 차량운전자들께 죄송한 마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 보여주신 모습들로 인해 감사한마음과 다시한번 영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음료수가 더 있었더라면 모두 드리고 싶었는데 달랑
한병밖에 없어서 한병만 건네고 온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지난주 보여주신 아름다운 모습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도 함께 드려봅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 올라오는 공간에도 도움을 주시면 여성 운전자들이 좀더 편하게 올라올수 있을것 같네요.
좌우에서 오는 차량을 모두 보아야 하기때문에 자칫잘못보면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겠구난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지역에서 이름있는 학교 한곳 탄생하기까지 선생님들과 학교측, 그리고 지역모든분들의 많은 수고와 노력
이 없이는 이룰수 없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여러 지방에서 열의를 가지고 찾은 영광이
모든 타지역 학부모들에게 아름다운 지역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하지만 주말에 보았던 아름다운 모습을 혼자만 간직하기 아까운 마음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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