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념퇴임 하는 두 분으로 인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으시더군요.
본란을 빌어 가족들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갰다." 맘먹고 들어와 몇 자 적습니다.
내 형님께서는 그 곳에서 낳고 자라고, 또 정년퇴임까지 맞이하시며 고향을 지킨 토박이 인생을 사셨습니다.
한양(서울)으로 진출 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고향에 눌러 앉기를 자처하신 효자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노모의 주위를 벗어날 수 없는 메인 몸이시기도 합니다.
정년퇴임을 하시고도 여전히 고향을 지키실 것 같습니다.
몸은 비록 여러분 곁을 떠나 계시지만 밖에 나가시면 여러분 같은 정서를 공유하는 고향분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셔야 할 것입니다.
막걸리를 너무 좋아 하셔서 좀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함께 고향을 지키시게 될 지역민이신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관심 가져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행사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일선에서 몸 다치지 아니하시고, 지역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격려 아끼지 아니하시는 분들이 많으심을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