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서장 장하연)는 금융고객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곡성 오곡 우체국 강광님 (48)씨에 대해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강광님씨는 지난 6일 12시께 피해자 이ㅇㅇ(54)씨가 전화국과 경찰청 금융보안과 직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거래 실적이 없는 통장에 텔레뱅킹을 신청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피해자에게 전화사기임을 설득해 농협 통장에 예치된 4천만원의 피해를 예방 하였다.

장하연 서장은 "최근 들어 관내에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전화사기를 시도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