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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손잡고 보이스피싱을 막아봅시다
작성자 수사과 등록일 2011-04-22 조회수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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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손잡고 보이스피싱을 막아봅시다

- 전남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공로자 초청 간담회 개최 -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20일 청사내 남도마루에서, 그동안 전남지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종사자, 민간인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중 공로자 14명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전남지방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하는 등 토론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의 수법, 대처요령, 구제방안 등이 논의되었고, 예방 공로자들이 직접 체험하였던 예방사례가 발표됨으로써 생생함을 더했다.


 


   이들 공로자 중에는 고객의 핸드폰을 빼앗아 끊어버리는 방법으로 3건의 피해를 예방한 구례 모 농협 직원 김모씨(35세, 여)도 있는가 하면, 택시에 승차한 손님의 통화내용을 듣고 전화사기임을 눈치채고 파출소로 직행하여 예방한 순천 모 택시기사 이모씨(57세, 남)의 사례도 소개되었고,


 


   송금을 만류하자 화를 내고 나가버리는 피해자의 인상착의를 연륙된 섬 금융기관에 전파하여 피해를 예방한 도서지역 신안의 모 농협 직원 김모씨(34세, 여)도 있었으며, 자녀납치 사기전화를 받고 불안해하는 고객의 송금을 제지한 후 직접 자녀와 통화하여 예방한 광양 모 은행 직원 김모씨(42세, 남)도 참석하였다.


 


   임승택 전남경찰청장은, “전남지역에서 지난해부터 금융기관과 민간인들의 도움으로 74건에, 7억 9,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는데, 피해금이 중국 등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들 모두가 국부유출을 방지한 애국자”라고 하면서,


 


   “전남지역에는 정보소외계층인 농촌 노인들이 많은데, 이들의 수십년의 땀과 피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지 않도록, 금융기관과 경찰을 가리지 않고 함께 손잡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공로자들의 예방사례를 책자로 발간하여, 전남의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등에 배포하고,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담당 : 수사과 경정 주현식(061-607-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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