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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좀 도와 주세요(사람이 죽었습니다)
작성자 이영봉 등록일 2013-12-02 조회수 1164
첨부파일  
2013년11월19일
여수시 소호동 소재 산아래횟집 앞에서
사소한 시비끝에 사람이 죽었음
3개월 전에도 목을 조르는 일도 있었다.남의집 화장실 유리창문에 본드칠을 해서 샌드위치판넬로 유리창문을 봉쇄했고 주방앞에 있는 유리창문도 바람한점 안들어 오게 천막으로 유리창 문을 막아 놓았다 시비가된 건 여수시 에서 예전에 하수도관 을 두집 사이에 매설 한것이 화근이다 하수도관 앞을 막아 놓으면 물이 어디로 흘러갈까 당연히 낮은 데로 흘러 간다 먹거리광장 앞 도로로 물이 흘러 갈수밖에 없따 하수도가 흘러가지 못하게 관앞을 막아놓고 시비를 걸었던 옆집 사장인 엄모씨는 억울하게 고인이 되신 산아래횟집 사장님 (고인) 을 목을 5분 가량잡아서 그자리에서 혀를 내민채 쓰러 지셨다 응급 구조만 했어도 소중한 목숨을 구할수 있었을 텐데 사람이 쓰러저 있어도 119가 도착 하기 전 까지 20여분을 방치했따 싸움 은 싸움 이다 사람이 쓰러 졌으면 먼저 병원으로 이송 해야 하는데 그냥 방치시킨 것이 정말 참을수 없는 분노가 올라온다 .20분후에 119로 후송 했지만 이미 심장이 정지된 상태고 심폐소생 을 30분가량 하고겨우 심장이 미세하게 뛰었다 산소홉기 떼면 돌아가실 정도 였다 .
사건이후 시간은 오전11시50분경 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후 13시50분에 사망 했다
현제 과학 수사대에 전화를 해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가해잔 조사받고 경찰서 에서 바로 나온것 같다
불구속 수사원칙 이라고 x발
가해자가 직간접 영향을 준것은 사실이다 목만 안졸렸어도 가족과행복 하게 살아갈 텐데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 단란했던 가정은 가장의 죽음으로 파탄지경 이다 아이들 은 막내가 이제 겨우 중학교 2학년 이고 큰얘들은 대학교 1학년 생이 둘이다 생활비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어처구니 없는 죽음의 사건이다 경찰은 불구속수사 만 주장하고 부검사안 이 나올때 까진 무방비 상태다. 부검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건 중요치 않타 분명 한것은 목을 조였다는 거다 사람이 숨을 1분 만 참아도 호흡이 곤란 하고 죽을 지경 인데 무려5분 정도를 쥐었다 놓았다 하면 어떤 상태가 되는가? 심장에 피를 공급 하지 못한 상태가 된다. 꼭 피를 토하고 그자리서 죽어야 직접 살인인가? 급성심근경색 동맥경화 심부전증 이런게 다 심장이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소리없는 살인마 라고 하지않는가? 목이 조여 오면 심장 박동이 빨라 지고 흥분 에다 스트레스 또한 엄청나게 받게 되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죽는게 아닌가 분노를 삮일수 없따.울 나라 법이 제대로 된 법인지 무척 궁금 합니다
꼭 칼 이나 도구등 으로 가해야 살인죄입니까 ?
교통법규도 원인제공 을 따지는데. 사람목숨이 그렇게 하찮은 건가요.
고인께선 중학교 졸업하시고 동생들을 위해서 서울로 상경 공장생활을 하다가 군복무를 하면서 용접학원을 다녔읍니다 용접공 으로 해외공사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리나라 석유화학단지에서 특수용접 을 했고(46)세 까지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 하면서 나이가들면 손이 떨려서 일을 못한다고 전세 일천만원에 삭월세 칠십 만원을 주면서 횟집일을 십년했읍니다.
고인의 주검앞에 다시한번 머리숙이며 눈시울을
적시어봅니다
젊어서는 동생들 교육을 위해 몸을 불살랐고
결혼 해서는 가족을 위해 일년 내내 하루도 쉬지않고 일한죄 밖에 없읍니다.
고인께선 얼마나 억울 하고 분했으면 저손을 꼬옥 잡으면서 두눈에 커다란 눈물을 흘리 면서 세상을
떠날때 무언가 가슴에 맺힌 사연을 전하지 못하고 흐느끼 면서 임종 하였읍니다
아직도 믿기지않은 주검앞에서 여러분께 간곡히
목놓아 부탁 드립니다
제발좀 도와주세요
향년56세에 울부짓던 형님께 이글을 올림니다

* 이 글은 2013년 11월 29일 "아라고 홈"에 올라온 글입니다.
세계4대미항 여수시에서 이런 불미스런 일이 일어난 안타까움과 가해자를 불구속 수사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 하루 아침에 억울하게 남편을 잃고 아빠를 잃어버린 피해자 가족들 입장에서 올려 봅니다.
본인은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을 아는 사람으로서 장례식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본인이 목격한 것 중에 몇가지는, 고인은 남모르게 장애우 단체를 돕고 있었던 것같은데 그분들이 조문을 오셔서 오열하고 통곡하는 모습..,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조문을 오셔서 안타까워하시며 우시는 모습.., 시골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슬퍼하며 가슴치는 모습.., 참으로 열심히 사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고 선하게 사신 분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경찰청장님!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억울하게 돌아가신 고인을 한을 풀어주시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그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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