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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해외 한인경찰관 초청 행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11-02 조회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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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해외 한인경찰관 초청 행사」


-세계 각국의 자랑스런 한인출신 경찰관 한자리에 모여-




경찰청은 11월 1일 오후 대청마루에서 한국인으로 태어나 이국땅에서 마이너리티로서의 역경을 이겨내고 그 나라의 경찰관으로 성장해 활약하고 있는 해외 거주 한인경찰관들을 초청하여 한국문화와 한국경찰을 소개하고, 그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인데, 작년 제1회 행사시 “해외입양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우리사회의 포용력을 보여 주었다”며 경찰 내외부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러한 높은 관심과 감동을 이어가기 위하여 사이버경찰청에 「한인경찰관 전용방」을 개설 운용하고 초청자들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초청자들은 미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정규 경찰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해외입양인, 혼혈인, 재외교민 등 16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입양 1세대로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 워싱턴주 베인브리지 경찰서에서 서장으로 재직중인 ‘매튜 알렌 하니’(48세)를 비롯하여,


핏덩이 아기로 서울 소재 경찰서 앞에 버려졌다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노르웨이로 입양되는 아픔을 겪고도 당당하게 경찰관이 된 ‘모니카 선 스베닝슨’(34세) 등 특별한 사연을 지닌 입양인들과 혼혈인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국땅에서 역경을 딛고 경찰관이 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노고를 치하한 뒤 한국의 명예경찰관으로 위촉하였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해외 한인경찰관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재외교민들에 대한 보호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거주 외국인과 혼혈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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