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62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개최

경찰창설 62주년 기념 “경찰 가족과 함께 하는 KBS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이 이택순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 경찰관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6일 여의도 KBS 홀에서 개최되었다.

오후 8시부터 서울경찰악대와 경찰의장대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가수 김종환의 ‘빗속의 여인’ 및 캔, 임병수. 백지영. 장윤정. 양희은씨가 열정적으로 히트곡을 부르자 경찰가족들은 앵콜을 연호하며 열광적인 박수로 환호하였다. 또한, 소프라노 이상은과 KBS어린이 합창단의 무대도 경찰가족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경찰을 성원해 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시는 국민여러분과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경찰은 열린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번 국민의 사랑을 느끼면서, 오늘의 감동을 활력소로 삼아 국민에게 더더욱 봉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경찰의 날’인 10월 21일 일요일 오후6시에 KBS-1TV를 통해 1시간동안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