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내려와 차털이 후 서울로 올라가는 수법의 연쇄 차량털이범  검거“



  목포경찰(서장 임광문)에서는 '13. 11. 22. 22:00 서울에서 심야고속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내려와 새벽시간에 전남권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연쇄 차털이를 한 A모(23세,무직)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절도)혐의로 검거하였다.

 

  A모씨는 고속버스 ‘비상탈출용망치’를 소지하고서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조수석유리를 깨뜨리고 현금만을 절취하는 등 36회에 걸쳐 480만원의 금품을 절취하고 350만원의 차량 손괴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 경찰은 차량 유리가 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에 출동,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인상착의를 확인하여 범인의 이동경로를 추적, 1시간 30분 동안 인근을 수색하여 범행시 착용한 복장을 벗어 가방에 넣고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히 걸어가는 A씨를 현장에서 5KM 지점에서 발견 검문하여 범행도구와 동전 등을 확인하고 체포하였다.



  목포경찰서는 A씨의 대담한 범행과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묘히 여행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많을 것으로 판단 수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