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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조직폭력배 강력척결키로
작성자 공보담당 등록일 2002-11-25 조회수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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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방청 수사·형사과장 회의 개최, \'조직폭력배 소탕대책\' 위주 ―


□ 경찰청은

11. 25(월). 전국 지방청 수사·형사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조직폭력과 관련한 살인 피의자의 사망사건으로 조직폭력배들이 검·경의 수사의지가 위축되었다고 오판하고 정치권과 연계하여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거나, 서민들을 상대로 한 갈취행위가 빈발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연말까지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하여, 조직폭력배를 척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날 회의에서 이팔호 경찰청장은

○ 조직폭력배들이 대통령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를 것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경찰이 명예를 걸고 전수사력을 총집중하여 반드시 척결하라고 지시하였다.

○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대형조직과 거물급위주로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유흥업소, 오락실, 실내 경마장 등에 대해 국세청, 관할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
강력한 단속과 함께 자금을 철저히 추적함으로써 폭력조직으로 흘러 들어가는 검은 돈을 발본색원하며, 조직폭력범죄로 인한 수익 등은 몰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노점상·포장마차·영세상인 등 서민을 상대로 하는 갈취폭력배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벌이는 한편,

○ 국제폭력조직과 연계한 총기·마약·인신매매 등에 대비하여 인터폴 등 국제경찰 및 해외주재관과 긴밀히 협조,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 피해 신고·제보자에 대하여는 신변안전을 절대보장하고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신고·제보 분위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경찰은

대통령선거에 엄정중립을 지키면서 금품살포, 후보비방, 흑색선전 등의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정당과 지휘고하를 불문하고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하여 공명선거 풍토를 조성하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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