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주기 태안사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가 지난 8. 4일 11:00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태안사 경찰충혼탑에서 김효석 국회의원 및 홍영기 전남경찰청장, 강신후 곡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박혜자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조형래 곡성군수, 조상래·정환대 도의회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참전동지회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지난 1950년 6.25 당시 곡성지역 사수를 결의하고 남하하는 북한군과 교전하다 곡성 태안사에서 장렬히 산화한 48명의 희생경찰관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이번 위령제는
○ 태안사 주지 종효스님의 초혼독경, 옥과교회 최정원 목사의 추모기도, 홍영기 전남경찰청장의 추도사, 김효석 국회의원·조형래 곡성군수의 추념사, 정채윤 순경의 진혼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서호선 유족대표의 인사말, 곡성중학교 합창단의 ‘태안사의 밤’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곡성교육청 주관 곡성군 초·중등학생들의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가 경찰충혼탑 일대에서 열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시키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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