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 단속

-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운전중 휴대폰 사용, 지정차로 위반 단속 등 하절기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

□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경감 김근호)에서는

○ 하절기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음주운전․안전띠미착용․운전중 휴대폰 사용 등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경찰은 6월 들어 호남고속도로 등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망사고가 4건이 발생, 금년 발생한 사망사고 가운데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전띠 미착용에 의한 사망사고가 50%를 점유할 정도로 안전띠 미착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 최근 도로공사 구례지사가 동순천TG 등 3개 톨게이트에서 실시한 안전띠 착용률 조사결과를 보더라도 평균 착용률이 75% 미만이고, 특히 화물차의 경우 평균 6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차량이 많이 적발되고 있다며,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차량 진입이 많은 광주TG에서 동광주IC 구간에 수시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 장소에 인원을 집중 배치하여 음주운전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경찰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고속도로 관리 기관의 홍보 및 단속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타율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아닌 선진 교통안전 의식을 갖춘 운전자 스스로의 자발적인 교통문화 선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