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참여 독려 현수막 훼손한 40대 남성 검거

 ❍ 목포경찰서(서장 안동준)는, 지난 3. 29(토) 야간 목포시내에 설치된 36개의 투표참여 독려 현수막을 미리 준비한 도구로 훼손한 A씨(남, 48세)에 대하여, 5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후 검거하였다.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범(2명 추정)과 함께 3. 29. 23:00경부터 3. 30. 02:00경 사이 목포시내 36개소에 목포시장 예비후보자 B씨가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위해 설치한 현수막을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목포서는 A씨 등을 상대로 상세한 범행동기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한 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공범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하여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은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 과열로 위법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건발생 즉시 수사전담반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고, 범행동기와 배후를 끝까지 추적함으로써 불법 선거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