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어머니를 살해한 존속살해 피의자 검거
-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정신장애 2급 아들 긴급체포 -
□ 목포경찰서(서장 안동준)는 ‘14. 5. 13. 10:05경 목포시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모친 이○○(여, 80세)을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김○○(남, 41세)을 긴급체포하였다.
피의자 김○○은 같은날 07:20경 자신의 주거지에서 허리 수술 후 거동을 하지 못하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친 이○○을 흉기로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은 범행 직후 광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버스요금을 내지 않고 소란을 피우다 버스기사의 신고로 무안 일로파출소에 연행되어 신원확인을 위해 피의자의 주거지로 가던 중, 현장을 발견한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되었다.
경찰은 피의자 김○○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