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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법고용행위 단속결과
작성자 방범교통과 등록일 2003-01-29 조회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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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매매 등 업주 57명 구속 다방,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취업, 작년 말 부터 한달여간 방학중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청소년 불법고용행위를 단속한 결과, 티켓다방 업주 등 842명을 적발해 57명을 구속하고 58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업종별 단속현황을 보면 총 842개 업소 중 다방 49.4%이 가장 많았고, 유흥주점 12.1%, 단란주점 10.9%, 소주방.호프 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속과정에서 보호자 등에게 인계한 미성년 청소년 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일한 곳은 티켓다방이 135명으로 가장 많고, 유흥주점 59명, 단란주점 53명, 소주.호프집 45명, 일반다방 등 기타 287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청소년의 취업 동기는 용돈마련이 41.4%로 가장 많았고, 가출 후 숙식해결 20.9%,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도 9.2%나 차지했다.

학력은 중.고교 퇴학생이 5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재학생도 21.1%에 이르렀으며, 연령대는 18세가 51.3%, 17세 11.6%, 13-14세도 1.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티켓다방에서 일한 청소년 35% 가량이 성매매까지 하는 등 대부분 유해업소 불법영업이 심했다\"며 \"유해업소에 취업했던 청소년들의 재유입을 막기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출 청소년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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