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에 목포 도로에서 지갑을 분실하였습니다.
3시간 넘게 찾았지만 이미 분실된 지갑은 흔적조차 보이지 않고.
다음날 출근하여 현금은 없겟지만 지갑만은 꼭 찾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기다렸는데. 이틀후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경찰서라 하여 당황하였지만 다행히 지갑 속 명함을 보시고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지갑속에 시부모님 포함하여 주민등록증이 4개) 일일이 확인하여 주시고
진도까지 매일 출퇴근하는 저의 사정을 고려하여 택배로 보내주시고
진도가 고향이시라고 친절하게 설명하여 주신 황규봉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저같이 많은 분실자가 매일 다수 발생할텐데 일일이 확인하시여
밝은 목소리로 분실자가 편안히 지갑을 되돌려 받을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이곳에 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