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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제승용차 50대 경찰 고속순찰대 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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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보담당 | 등록일 | 2003-02-21 | 조회수 | 3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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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1일부터 미국 포드사에서 구입한 고급 승용차 토러스(Taurus) 50대를 각 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에 투입,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말 들여온 토러스 승용차(배기량 2천967cc, 최대 시속 260㎞)는 그동안 도색과 무전기 등 경찰 특수장비 설치를 마치고 본청을 비롯, 부산경찰청 등 9개 지방경찰청 산하 고속도로 순찰대에 3∼8대가 각각 배정됐다. 한.미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미국산 토러스 승용차를 수입, 운영하게 됐다고 밝힌 경찰청은 상반기중 토러스나 또 다른 종류의 미국산 승용차 50대를 추가 구입해 고속도로 순찰대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대 시속과 배기량 등 성능이 나은데다 에어백 등 각종 안전장치를 갖춘 토러스를 고속도로 순찰 차량으로 활용하게 돼 앞으로 여러 외제 차량과 국산 차량의 과속 등 속도 위반에 대한 단속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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