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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성자	공보담당	등록일	2003-02-25	조회수	367
첨부파일	20030225.hwp
□ 지난 2002년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는 총 230,953건이 발생하여 전년에 비해 11.4% (29,626건) 감소하였고 - 교통사고 사망자는 7,090명으로 2001년 8,097명에 비해 1,007명(12.4%) 감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 1일 평균 633건이 발생하여 19.4명이 사망하고, 954명이 부상당한 것이다. 한편, 이러한 감소율이 힘입어 국제비교 기준인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가 전년도 5.5명에서 4.5명으로 1.0명이나 감소하여 지난해인 2001년까지 OECD 가입국중 교통사고 최다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 경찰에서는 2006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2.0명 이하(5,000명 이하)로 감소시켜 OECD 가입국중 중위권을 유지할 계획이다. ※ OECD 가입국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 - 터키 5.4명, 폴란드 4.5명, 헝가리 4.4명, 그리스 4.2명, 멕시코 3.9명, 슬로베니아 3.7명, 체코 2.9명, 벨기에 2.6명, 일본 1.1명 ※ 아시아 주요국(자동차 100만대 이상) 비교 대만 2.0명, 말레이시아 5.5, 필리핀 5.5명, 스리랑카 13.1명, 파키스탄 14.0명, 중국 14.6, 인도 16.2명, ○ 사회적 비용절감효과를 사망자 1인당 3억 7천만원, 부상자 1인당 760만원으로 전년대비하여 환산하면(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 약 6,60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사회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됨 ※ 교통사고 통계원년인 2000년부터의 교통사고 사망자 3,146명, 부상자 78,800명 감소를 대비·환산하면, 약 1조 7천억원이상의 비용절감효과임 □ 교통사고 사망자를 원인별로 분석하면, 차대사람 사고율이 44.3%를 차지해 외국(미국 14.1%, 프랑스 12.5%)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남 전년대비, 과속(23.1%)·난폭운전(14.0%)으로 인한 사망자 감소율은 높게 나타났으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사고는 오히려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신고보상금제 실시·무인단속장비 확충·질적 단속의 효과로 과속, 난폭운전 사고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됨 무단횡단 방지 가드레일, 중앙 분리대, 횡단보도 표시등, 가로등 등 보행자를 보호하는 안전시설 및 운전자 안전의식 강화 대책 필요 사업용과 비사업용 차량을 1만대당 사망자수로 비교해 보면 사업용 차량은 17.2명으로 운행시간과 거리가 많음을 감안하더라도 비사업용 차량 3.7명에 비해 약 4배가 높은 것으로 분석 ○ 차량별로는 화물차의 사망자 감소율이 5.7%로 승용 12.9%, 승합 17.7%보다 현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는 화물차 6.8명, 승합차 7.0명으로 승용차 3.3명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사업용 차량 감독 부처의 교통안전 지도·관리 강화가 요구됨 ○ 음주운전 사망자는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음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에 비해 0.1% 감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 발생 및 사망자는 감소하였으나, 교통사고 전체 감소율인 11.3%, 사망자 감소율 12.4%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운전자들의 운전행태 개선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전환이 요구됨 범정부적인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어린이 사고는 전년에 비해 발생은 16.9%, 사망자는 12.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도로별로는 일반국도에서의 사고감소율(13.2%)이 고속도로보다(7.5%)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시간대·시기별로 분석하면, -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8:00∼22:00이고, - 요일별로는 주 5일제 시행으로 금·토·일요일의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월별로는 상춘객과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많은 4·5월과 행락객이 많은 9·10·11월의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 ※ 2002년도 교통사고 발생현황은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