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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예 단속 좀 하세요.
작성자 이병일 등록일 2014-02-08 조회수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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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고향이고 지금은 서울에서 일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항상 여수, 그리고 전라남도가 고향이란거에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방송 나온게 몇 년째가 되가는 섬 노예가 이번에 또 나온다니
진짜 부끄럽네요. 너무 부끄럽고 화나서 실명 인증하고 공개로 글 씁니다.

솔직히 그런 섬마을들 주민 몇 명이나 된다고..외지인 오면
순식간에 다 파악하는 그런 조그만 동네들 아닙니까?
그런 조그만 동네에서 주민이랑 공무원이랑 경찰이랑 서로 다 알고 지내면서
서로서로 쉬쉬하고 봐주니까 이런 일 벌어지는 거잖아요.
11년을 몰랐다구요? 웃기지 마세요. 거짓말을 해도 작작해야지.

돈 때문에 생사람 잡아다가 인생 망가뜨리는 꼴 보면서 부끄럽지도 않았나요?
거기 담당 경찰이랑 공무원들, 진짜 안 부끄러웠어요?
그러고도 잠이 왔어요? 월급 타먹으면서 떳떳했어요?
당신 자녀들 보면서 '그 사람들도 누군가의 자식들일건데' 이런 생각 안 들었어요?
이런 생각 안 들었으면 진짜 당신들은 인간 자격도 없습니다.
518 피해자 사진보고 홍어 택배라고 조롱한 일베충 놈들보다 나쁜 놈들인거라구요.

요 몇년 사이에 섬노예 때문에 전남이 얼마나 욕 들어먹는지 아세요 모르세요?
모르세요? 모르면 전라도 섬노예라도 검색해보세요.
인터넷에서,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 들려올 때마다 진짜 부끄러워서 할 말이 없습니다

제발 일제 단속해서 그럼 악덕 업자놈들 싹 좀 잡아들이세요.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경찰이랑 공무원들도 다 징계좀 먹이시구요.

당신 같은 작자들한테 내 세금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당신 같은 작자들이랑 내 고향이 같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고 부끄럽고 피해입은 분들한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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