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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에 문이 닫혀있는 순천북문 파출소
작성자 이조은 등록일 2017-03-06 조회수 1491
첨부파일  
북문파출소 북문치안센터 - 순천북초등학교 옆 파출소
2017년 3월 5일 오후 10시경
저희 남자둘 여자둘 는 카페에서 옷차림과 행색이 남루한 한 남성을 만났습니다. 그 남성은 저희 4명이 앉은 바로 뒷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저희쪽을 계속 주시했습니다. 그러던중 그 사람의 주머니에서 몽키스페너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
2017년 3우러 6일 오전 12시 20분경
카페 마감시간이 다되어 카페를 나와 집에가려고 하던중 우리를 주시하던 그 낯선자가 따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아저씨가 저희를 따라오자 다른 방향으로도 가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피하려고하였지만 계속 끈질기게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그아저씨에게 집에가라고 말을 하고 따라오지 말라고 경고도 하는 등 몇번 대치도 하였지만 계속 따라왔습니다.
아까 까페에서 그 아저씨의 주머니에서 몽키스페너가 있는 것도 확인했던 터라 이제는 목숨의 위협마저 느끼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자둘 여자둘이라 그사람을 제압을 할까도 싶었지만 그 사람은 말도 통하지 않고 경고도 통하지 않았으며 저희를 무섭게 쫓아오는 행위 뛰어서 쫓아오기도 함 마저 멈추지를 않았기에 가까운 파출소를 찾기로 했습니다.
그 남자는 아니나 다를까 파출소까지 따라 왔습니다
2017년 3월 6일 오전 1시경
그런데 파출소의 문은 잠겨있었고 경찰관은 자고있었습니다. 이 긴박한 상황속에 파출소 문이 잠겨져있어
매우 당황햇고 저희를 보신 아저씨는 급작스럽게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일단 저희는 이때까지 자초지정을 설명을 하고 저 남성이 계속 따라와서 너무 무섭다고 경찰관에게 호소 했습니다.
그런데 또 경찰관은 자주 보던 사람인양 저 사람 원래 저렇다고 하시며 그냥 집에 가라고 저희를 돌려 보내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럼 최소한 저희가 안전하게 집에 들어갈 동안 그 아저씨좀 잡고 있어달라고 했더니 계속 집으로 돌아가라 하셔서 파출소를 나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5분정도는 잡고 있어 주실줄 알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파출소를 나서자마자 그 아저씨가 저희를 쫓아 뛰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15분쯤 뛰어서 그아저씨를 따돌리고 난 다음에야 집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치안센터의 명목으로 유지되고있는곳이 이렇게나 무책임할수있습니까?
이번일은 저희뿐만아니라 다른 피해자들의 발생을 막기위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경찰관에게 이아저씨가 계속 따라온다고 말씀드렸더니 원래 이러시는분이라고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그냥 저희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몇걸음 가던중 아저씨가 뛰어오면서 저희를 쫓아오시는겁니다.
이것은 경찰관이 전혀 저희의 안전을 생각하지않고 아저씨를 제지시키지 않아서 저희는 더 두려움에떨면서
몇십분동안 다른곳에 숨어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주변을 살펴보다 결국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경찰서라는 곳이 긴급한 상황속에서 문이 잠겨있었고 저희를 보호해주지않고 무책임하게 자기 근무시간에 방해되는것마냥
일을 대충하시는 북문파출소 경찰관들때문에 이일을 겪은 순천시민으로서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제 글을 통해 치안보호가 더 강화되고 시민들을위해 책임감 있게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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