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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찰, 순찰중 자살기도자 발견으로 귀중한 생명 구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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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공보담당 | 등록일 | 2002-12-02 | 조회수 | 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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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및 장소 2002. 12. 2 00:20경 목포시 죽교동 소재 어민동산 등산로 2. 구호자 인적사항 목포경찰서 죽교파출소(소장 경위 김상석) 경장 박영준 3. 구호사례 - 동절기 노숙자 동사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관내 어민동산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던 중 어민동산 등산로에서 수능시험 성적하락 중압감으로 삶을 비관한 여학생이 방치된 병조각으로 왼쪽동맥을 절단하여 과다출혈로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순찰차에 연락, 도로변 100m 가량을 등에 업고 순찰차 적재함에 보관된 구급약품으로 응급조치후 급히 순찰차량을 이용하여 목포시 상동소재 한국병원 응급실로 후송치료한 사례임. 4. 요구호자 인적사항 - 석○○ (18, 여) - 전남예술고등학교 재학중 5. 자살기도사유 - 요구호자는 목포에서 홀로 하숙생활을 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나 금번 수능시험 성적하락을 비관하여 부모에 대한 죄송함을 극단적인 자살로 생을 마칠려고 하였으나 다행이 외근경찰관의 응급조치와 구호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것임 6. 조 치 - 제주도에 거주하는 父 석○○(46)의 목포 도착시까지 보호후 신병인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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