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목포경찰, 10代 택시 강도범 3명 검거  

                            - 손님으로 가장 탑승한 10대 3명이 택시강취 후 도주하다 검거 -   



  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14일(火) 새벽 2시 50분경 죽교동 소재 공생원 앞 노상에서 승객으로 가장한 10대들이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현금 53,000원을 강취하여 택시를 운전하여 도주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현장에서 도주한 김00(14세,남)외 2명을 검거하였다. 



  김○○ 등 3명은 14일(火) 새벽 2시 50분경 목포시 산정동 소재 신안비치 아파트 앞 노상에서 피해자 문○○(61세, 남)가 운행하는 택시의 손님으로 탑승하여 죽교동 소재 공생원 앞 도로에 이르러 하차하는 척 하면서 주위를 살핀 후 피해자를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현금과 택시를 강취하여 약 1km가량을 운전하다가 해안동 소재 목포수협 앞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은 후 택시를 버리고 도주하다 검거되었다. 



  피해자 문○○는 차량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차량 문을 붙잡았으나  김군은 피해자를 차량에 매단 채 끌고 가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혈중알콜농도 0.078% 주취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으며, 현장에서 도주하다가 출동한 경찰관 의해 사고현장에서 약 500m 부근 노상에서 검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