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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신 의경 두분^^
작성자 임은화 등록일 2011-11-22 조회수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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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금요일 오후 3시쯤입니다^^ 제 얘기는 아니구 울 엄마가 그때 도와주신 의경 두분에게 너무 감사한데 이름도 모르고 어디 소속인지도 모른다고 하네여 ^^ 그래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서여^^
한국아델리움근처에서 엄마가 많은 짐을 갖고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비가 엄청 왔다고 합니다... 그쪽은 택시도 잘다니지 않는곳이라 어캐 할수없이 비를 맞고 가고있었는데 의경두분이 엄마와 거리가 상당히 떨어졌는데도 엄마를 큰소리로 불렀다하더군여^^ 엄마는 무단횡단한것도 아닌뎅 경찰이 부르니까 깜짝놀랐다고 합니다 ㅋㅋ
의경두분이 어디까지 가냐면서 그 빗속에 내려서 엄마 짐 다옮겨주고 엄마집이 하당 부영 아파트인데 집앞 경비실까지 모셔다드리고 비를 맞아가면서 엄마 짐도 다 내려주시고 ..너무 감사하네여 ^^ 제 조카도 지금 의경에 근무하고 있어서 밖에서 근무서고 있는 그분들을 보면 한번이라도 더보게되고 이렇게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것같아 맘이 짠해집니다...
울 엄마 어디에서 근무하는지도 모른 그때 그 의경 두분 입이 마르도록 칭찬중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구 엄마를 대신해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건강도 잘챙기시길바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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