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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상표 위조사범 973명 적발
작성자 공보담당 등록일 2003-03-17 조회수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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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외사과는 지난 한달여간 `외국상품 위조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973명을 적발해 이중 38명은 구속, 930명은 불구속, 5명은 수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조업자의 경우 서울 근교나 도심지, 상가 밀집지역, 잡화점 등지에 비밀공장을 차려놓고 외국 유명상표를 위조했으며, 판매업자는 주로 귀금속 점포 등을 차려놓고 내.외국인을 상대로 진품가의 10분의 1 가격으로 판매해 왔다.

단속사례를 보면 안모(48)씨는 서울 중구에 외국 유명상품 금형 28개와 재단기, 압축기 등 제조설비를 갖춘 제화공장을 차리고 2억6천만원 상당의 가짜 유명 외제상표 구두 6천여점을 제조, 도.소매상에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이모(42)씨는 용산구에 비밀매장을 설치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샤넬 등 유명 외제 가방, 시계 등을 보관, 관광가이드가 안내해 온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에게 1천400여점, 1억5천만원 상당을 판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청은 \"전국 지방경찰청에서 운영중인 외사수사전담반을 활용, 외국상품 제조.위조 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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