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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통행세를 내는 곳이 있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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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노용호 | 등록일 | 2004-08-02 | 조회수 | 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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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평택에서 해남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해남 대흥사 계곡이 좋다고 하길래 가족들과 같이 그 입구에 들어서려는데 입구를 막고 차량을 두륜산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우회시키더니 통행세를 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대흥사를 들어가려는데 무슨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하느냐고 물었더니,주차비를 받아야 한다고하면서 돈을 내놓지 않으면 못들어간다고 하므로 마지못해 돈을 준 후 해남군청 담당공무원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일인지 문의한바, "타지역에서 놀러와서 지역실정을 몰라서 그러는것 같은데 문제점은 있다"라는 답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그 지역 차량은 그냥 통과를 시키고 타지역 차량번호판을 확인 후 우회시키면서 돈을 받는 것을 보고 무언 가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주대로에 길을 막아놓고 돌아가라면서 외지인에게만 요금을 요구하는 것은 마치 노상강도와 다를 것이 무어라 말입니까?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여행가서 단돈 2,000원에 기분을 망치 고 또한 그곳 관광지를 이런 방법으로 운영하면 누가 이곳을 찾겠는지요 받은 주차비는 어디에 사용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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