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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 사기 피의자 검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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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7-03-27 | 조회수 | 7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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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사기 피의자 검거 경찰청(외사수사과 국제범죄수사대)은 최근 국제금융 컨설팅사를 통하여 해외 펀드를 대출받으려는 피해자를 상대로 업무추진비 및 에스크로우 피(escrow fee : 대출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비용을 편취하는 사례가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여 2007년 3월 21일 국제금융 컨설팅 전문가 행세를 하던 (주)서울○○○○ 대표이사 오○○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영국에 주소를 둔 컨설팅사인 (주)○○○대표 김○○씨와 김○○씨를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 하였다. 이번 사건은 실제 국제 금융 거래를 할 능력이 없는 피의자들이 국내외에서 국제금융 컨설팅사를 경영한다고 선전하며 거액(100억원 이상)의 외화를 대출받도록 알선해 준다고 속여 국내 중소기업가들을 상대로 업무진행비 및 에스크로우피(보증금) 명목으로 현금을 송금받는 방법으로 ○○공영 대표 피해자 이○○씨에게 영국 펀드사로부터 100억원을 대출받게 해주겠다며 1억5천만원을 받는등 5명으로부터 약 6억원을 영국 HSBC은행 (홍콩 상하이 은행) 계좌로 송금받아 편취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피해자들이 외국과의 금융거래에 있어 업무진행 상황을 명확히 확인 할 수 없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이와 유사한 범죄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본 사건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제금융 컨설팅을 빙자한 국내 피해자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담 당 : 외사국 외사수사과 총경 이만희(02-313-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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