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담양경찰서
  • 알림공간보도자료
상세보기
전화금융사기범 5명 검거, 3명 구속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6-26 조회수 602
첨부파일  

『전화금융사기범』5명 검거, 3명 구속


전남지방경찰청 순천·담양경찰서에서는 전화를 이용 주민들을 속여 금품을 편취한 전화금융사기범 조선족 양○○(23세) 등 5명을 검거하여 그 중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순천경찰서(서장 김진희)에서는 은행직원을 사칭하여 ‘신용카드 대금이 연체되었으니 빨리 입금을 해라’고 관심을 유도한 뒤 피해자가 부인하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경찰청에 신고해 주겠다. 금융기관 CD기 앞에서 기다려라’고 유인한 뒤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바코드를 수정해야 하니 신용카드를 CD기에 넣고 불러준 대로 버튼을 눌러라’고 시킨 뒤 CD기를 작동하도록 시켜 1,780만원 상당을 이체받아 편취한 조선족 양○○(23세)을 검거하여 구속하고, 일당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계속 추적수사 중에 있다.


담양경찰서(서장 이기옥)에서는 납치를 빙자하여 피해자를 CD기로 유인한 뒤 시키는 대로 CD기를 작동하도록 시켜 770만원을 편취하는 등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편취할 수 있도록 대포통장 및 카드를 만들어 제공한 전화금융사기 방조사범 이○○(42세) 등 4명을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일당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계속 추적수사 중에 있다. 


전남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전화금융사기범들의 수법이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해지므로 시민들에게 “전화로 은행 및 편의점 등 CD기로 유인하여 불러주는 대로 CD기를 작동하도록 하는 경우는 100%로 전화금융사기범”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필히 확인하여 줄 것을 촉구하고 실수로 범인의 꾐에 속아 현금을 이체했을 때는 신속히 금융기관에 지급정지와 부정계좌 등록을 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담 당  : 수사과 수사2계 경정 김 원 석(062-607-2067)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