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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불에 태우고 땅에 파묻은 남중학생들을 처벌해주세요.
작성자 방소영 등록일 2017-05-09 조회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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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당한 기사를 봤습니다. 남자 중학생들이 지나가던 길고양이를 산 채로 불에 태우고 땅에 묻었다는 내용이더군요.
더 가관인건, 신고자의 전화를 무시한채 길고양이라 어쩔수 없다. 라고 한 남경입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길고양이는 생명이 아닌가요? 동물보호법에 의해서 보호받는 동물은 사람의 소유인 동물뿐인가요?
사람만 생명이 아닙니다. 그들도 고통을 느끼는 생명입니다. 길고양이기 때문에 태워죽여도 처벌을 할 수 없다는 사상은 대체 어디서 나온겁니까. 해외에서 들으면 이런 사상을 가진 우리나라경찰을 비웃을 겁니다. 이런 끔찍한 범죄행위를 그대로 방관하고 처벌하지 않는 당신들이
범죄자를 잡는 경찰이라는 직업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아무 죄없이 생을 마감한 길고양이의 억울함은 누구에게 보상 받아야 하나요.
아무 죄의식 없이 고양이를 불에 태운 남중학생들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보입니까?
이 피해가 단지 동물에만 그칠까요? 저런 사람들이 미래의 범죄자가 아니라면 대체 범죄는 누가 저지르는지도 묻고싶군요.
고양이를 불에 태워도 아무 처벌받지 않는 그들은 법이 무서운줄 모르게 되고 2차 가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2차가해를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 2차가해자는 동물이 아닌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잠재적 범죄자들을 내버려두는 경찰에게 무슨 생각인지 묻고싶네요
경찰의 안일한 대처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수많은 사건들이 있죠.
그런 전례를 보고도 왜 항상 안일하게 대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들 생각에는 별거 아닌 일일지 몰라도 한생명을 죽인 죄는 사람을 죽이든 동물을 죽이든 똑같이 끔찍하다는 걸 염두에 두고 처벌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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