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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가 안방인듯~~~
작성자 이양임 등록일 2017-05-25 조회수 1092
첨부파일  
2017년5월25일 오후 2시경 전남 신안군 지도읍 파출소에 방문했습니다
이유인 즉 전날 제 아이가 자전거를 잃어버려 신고했다고 했는데 접수가 됐는지 확인도 할겸
고등학생이 타고 갔다는 얘기를 들어서 신고접수 하면 해당 고등학교에 문서 발송이
가능한지 물어보러 갔습니다 해당 고등학교와 통화한 결과 신고접수가 되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
그런데 파출소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허걱 하는 상황을 봤죠~
파출소 직원이 개인 휴게실도 아닌 사무실 쇼파에서 자다 일어나는 겁니다 눈이 벌겋게 충열된채로...
저도 놀라긴 했지만 본인도 놀랬을꺼라 생각하고 바로 결론부터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제 아이가 자전거 잃어버려서 신고하러 왔었는데 접수가 잘 됐나요??
물어봤죠~~ 아이말은 파출소 직원말씀으로 접수는 하는데 찾긴 쉽진 않을꺼라 했다더군요..그거야 뭐 쉽진 않겠죠??
접수 안됐다 하네요~
진술서를 써야 접수가 된다는군요~
그럼 어제 아이한테 그런 방법을 알려주셨냐구 물어봤죠??
쳐다도 안보고 어제 다른 사건 접수된 내용만 위 아래 마우스 클릭하며 보고 있더군요
아이는 바닥에 자기물건이 아닌 다른 물건을 주우면 무조건 파출소 가서 신고하는 아이입니다
그런 파출소를 믿고 신고하러 간건데 접수도 안돼있고
오늘은 쇼파에서 자고 있고~~
더 기가막힌건 접수를 하더라도 찾는 노력은 안한다 하네요~
그리곤 아이랑 같이 다시 접수하러 오라더군요
앞뒤가 맞는 말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자전거를 제대로 관리 못한 실수이기도 하지만
열쇠로 잠겨 있지 않은 자전거는 가져가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꼭 전남 신안군 지도 파출소 직원분들께 이글이 전달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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