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범죄 억제 환경 조성을 위한 CCTV 설치 추진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김남성)에서는 갈수록 광역화·지능화·스피드화 되어 가고 있는 범죄발생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죄 증거의 확보와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범죄분석을 통한 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기위해 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21억 8,86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강·절도 우범지,  취약지「목」, 농축산물 절도예방, 문화재도난 및 특성화마을 등 도내 각 경찰서 별로 156개소에 303대의 CCTV를 설치, 그물망식 범죄예방 체제를 갖추어 나감으로써 농축산물 도난 사건 예방을 물론 강·절도 사범 예방과 검거 활동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00년도부터 지난 해 까지 약 6년 동안 21개 지역에 463대의 범죄예방·검거용 CCTV를 단계적으로 설치·운용하여 왔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156개소 303대의 많은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광주청이 분청되면서 농촌지역 치안여건에 맞는 농축산물 절도예방, 범죄취약지「목」지점 등에 설치하여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갖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남청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CCTV설치에 앞서 초상권 및 개인의 기본권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을 참여시켜, 운용지침에 따라 2/3이상의 주민 동의를 얻어 설치 될 수 있도록 하고, 반경 50m이내에 카메라 설치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촬영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이 불쾌감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담 당 : 생활안전계 경정 박 성 준(062-607-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