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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과 수사 3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기병도 등록일 2016-08-19 조회수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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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과년한 딸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어 실종신고한 바, 정신과 치료도 받은 바 있는데다 여지껏 무단으로 외출한 적이 없어 부모로서 노심초사 염려가 되어 혹시나 잘못되지 않나 하고 불안으로 하룻밤을 뜬 눈으로 세운 신고후 뒷날 3반장님 김선진형사님께서 저희 부부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시었습니다. 아침부터 아파트 관리실에서 cctv를 검색한 것부터, 인근 버스주차장 마트 cctv, 혹여 시외 출타를 염려하시어 농협에서 예금 인출한 시간과 외지로 나가는 교통편을 헤아려 버스정류장과 목포역 cctv까지 일일이 검색하시는 등 마치 내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시듯 친절하고 꼼꼼하게 딸의 소재지 파악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딸은 뒷날 무사히 귀가 했지만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정성을 다해 주신 반장님과 반원께 각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의 보답을 할려고 해도 손사레를 치시고 당연히 하실 일을 했다고 마다하시는 모습이 민중의 지팡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분들이야 말로 시민의 아낌없는 신뢰와 찬사를 받을 분이고 감사와 감동을 느끼게 해 주는 살아 있는 분이라 하여 조그마한 글로서나마 감히 칭찬 ?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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