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사이버 수사팀 정일승 수사관을 고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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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현수 | 등록일 | 2015-07-17 | 조회수 | 1125 | |
첨부파일 | 증빙(경찰).hwp 사기증거자료.3gp | |||||
7월 15일 아내가 중고나라에서 물품 거래 사기를 당했습니다. 경찰서로 가서 먼저 계좌 금지를 시켜주라고 말씀드렸어요. 정일승 수사관은 "확실한 증거가 아니면 부담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확실한 증거를 이미 제공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원래 주인과 다른 아이디로 접근했다는 자료를 첨부했고, 중고나라 물품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해당 계좌가 한 달 전부터 피해 사례가 있었던(세 차례 누적 기록) 계좌라는 것을 보여드렸죠. 그런데도 "물품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오겠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후 원 주인과 통화(문자)한 내용을 7월 15일 20시쯤에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니 그 옆에 분이 당직을 서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정일승 수사관이 아닌 그 옆에 분께 자료를 드렸고, 계좌 정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께서도 수사가 서구 서초구로(해당 계좌가 서울 서초구로 되어 있었음) 이관되었다는 원론적인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웅다웅 하고 있을 때 다른 당직 서시는 분이 오셔서 내일 자료를 넘기고 확실하다면 계좌 정지를 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렇다면 계좌 정지를 7월 18일에 하셨습니까? 그걸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묻고 싶네요. 경찰이 계좌 정지를 의뢰할 때 관할서를 따지고 하시나요? 정일승 수사관님? 일이 많다는 이유로 확실한 자료를 가지고 간 서민들의 의견은 내동댕이쳐도 되는 겁니까? 그 계좌가 한 달 전에도 사용됐고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통장이라는 것을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요. 다른 피해자도 나왔던 상태였고요. 제가 아이디 본 주인과 통화하고 도용이 됐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 아이디를 친구(김xx)에게 빌려줬다는 것과 그 친구가 춘천 모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것도요. 그래서 사기친 학생 아버지와 통화해서 예전에 피해 당한 분까지 금액을 돌려 받게 해 드렸습니다. 제 주장대로 그 해당계좌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계좌로 범죄에 사용된 계좌더군요. 범인을 잡고 경찰에 다시 전화를 드리니 정일승 수사관이 아닌 다른 분이 받더군요. 그 분에게 범인을 확인했다고 하니, 서초구 경찰서로 넘기는 게 더 빠르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보고 처리하라는 것이죠. 이게 유능한 경찰입니까? 범인을 찾아내고 그 사후 처리까지 제가 다 했는데 지금 사건 접수하고 계시겠네요. 이렇게 미루기 식 일처리가 경찰이 해야 하는 일입니까? 전화라도 해서 이 사건이 이러니 직접 통화하시는 게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요? 각성을 촉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할 수가 있습니까? 수사를 해 주라는 것도 아니고 계좌를 정지시키라는 주장과 그에 합당한 증거를 제출했는데도 이렇게 안일하십니까. 경찰이 표방하는 유능한 경찰, 친절한 경찰은 어디 있습니까? 와이프와 제가 가서 느낀 건 무능한 경찰, 책임 회피하는 경찰이었습니다. 전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은 없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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