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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파출소 산악구조대, 조난 여성 등산객 5명 구조
작성자 목포경찰서 등록일 2011-04-18 조회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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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파출소 산악구조대, 조난 여성 등산객 5명 구조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에서는 지난 15일 밤 9시 30분 한반도 최서남단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 가거도 독실산에서 조난됐던 여자 등산객 5명을 가거도 주민과 산악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16일 가거도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김모씨(55.서울시) 등 여자 등산객 6명이 해발 639m의가거도 독실산에 올랐다가 내려오던 중 5명이 길을 잃었다.


 


  이들은 이날 산을 내려오다 이정표 등을 제대로 보지 못해 길을 잃었으며 날이 어두운데다 안개까지 많이 끼어 산중턱에서 길을 잃었으나 주민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와 주민들에 의해 2시 30분만인 9시 30분께 독실산 신선봉 주변에서 구조됐다.


 


  구조에 나선 박모씨는 “오후 2시께 산에 올랐던 등산객들 중 1명만 돌아와 산악구조대와 함께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5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말했다.


 


  2009년 1월 19일 가거파출소장을 대장으로 경찰 11명과 지역보건소장, 주민 3명 등 총 15명으로 발족한 가거도 산악구조대는 우리나라 최서남단 도서지방을 찾는 관광객과 마을 주민의 재해재난사고 등 인명구조 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조대 발족 후, 2010년 8월 26일 가거도 독실산(해발 639m) 등반 중 탈진한 채 쓰러져 있던 등산객 윤모씨(70세, 여)를 구조하여 헬기로 후송하는 등 지금까지 30여 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김칠수 산악구조대장은 “재해재난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레펠, 심폐소생술 등 강도 높은 산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여행객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 : 목포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박성철(061-24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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