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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택시운전기사 등 주민에 표창장 수여
작성자 강진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21-04-21 조회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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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 총경 박승기 은 지난 20일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택시운전기사 박 모씨와 가게 주인 이 모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이모씨는 지난 4월19일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한 피해자 남, 62세 가 거액의 현금 2,600만원 을 들고 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를 하였으며, 택시운전기사 박모씨는 강진버스터미널에서 승객으로 탑승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 여 가 눈치채지 못하게 경찰에게 위치를 제공하여 피해금액 전액을 회수하고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조사결과,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는 지난 4월13일부터 전주·아산·광주·군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전화에 속은 주민들에게 총 10회에 걸쳐 1억 1,423만원을 편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승기 서장은 “최근 저금리 전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뿐만아니라 부모님·자녀를 사칭하여 도움이 필요하다며 돈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진경찰,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기여한 택시운전기사 등 주민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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