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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근로자숙소서 동료 살해 후 불지른 40대 긴급체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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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목포경찰서운영자 | 등록일 | 2024-02-19 | 조회수 | 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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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근로자숙소서 동료 살해 후 불지른 40대 긴급체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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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일용직 근로자 숙소에서 동료를 살해한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19일 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5분께 목포시 산정동 모 아파트 3층에서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32명을 동원해 진압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날 오후 10시40분께 숨졌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의 신체에서 다툼 흔적과 자상을 발견하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서 범행 5시간여만인 오후 11시10분께 인근 모텔에 숨어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직업소개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일부는 직업소개소의 숙소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다툼이 있었다. 홧김에 그랬다 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를 비롯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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